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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통산 125세이브 파밀리아, 필라델피아 방출→보스턴 계약

통산 125세이브를 기록 중인 쥬리스 파밀리아(33)가 보스턴으로 향한다. 미국 NBC 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파밀리아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 파밀리아는 지난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방출돼 새 소속팀을 구하고 있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파밀리아의 빅리그 통산(11년) 성적은 33승 26패 70홀드 125세이브 평균자책점 3.46이다. 뉴욕 메츠에서 뛴 2016년에는 메이저리그(MLB) 전체 1위인 51세이브를 기록했다. 그해 데뷔 첫 올스타에 선정됐고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2019년을 기점으로 성적이 조금씩 악화하기 시작했고 올 시즌엔 38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6.09로 부진했다. 잦은 볼넷 허용과 피안타로 불안감을 노출해 팀 내 입지가 줄었다. 그 결과 필라델피아를 떠나 보스턴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8.10 07:41
메이저리그

2016년 ML 세이브 1위 파밀리아, 필라델피아서 방출

베테랑 불펜 투수 쥬리스 파밀리아(33)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떠난다. 필라델피아는 7일(한국시간) 파밀리아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파밀리아는 최근 양도지명(DFA)으로 처리돼 거취에 물음표가 찍힌 상태였다. 결국 성적 부진(38경기 평균자책점 6.09)을 극복하지 못하고 필라델피아와 인연이 정리됐다. 파밀리아는 지난 3월 1년, 600만 달러(78억원)를 받는 단기 계약으로 필라델피아에 합류했다.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한 파밀리아는 통산(11년) 125세이브를 기록 중인 베테랑 불펜 자원. 뉴욕 메츠에서 활약한 2016년에는 51세이브로 메이저리그(ML) 전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런데 2019년을 기점으로 개인 성적이 조금씩 악화했다. 필라델피아에서 새 출발 한 올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닝당 출루허용(WHIP)이 1.853, 9이닝당 피안타가 12.7개로 좋지 않았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오두벨 에레라도 함께 방출했다. 에레라는 2016년 올스타에 선정된 올스타 외야수로 올 시즌 성적은 62경기 타율 0.238 5홈런 21타점이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8.07 07:33
메이저리그

'세이브 1위' 헤이더, 1대4 빅딜로 샌디에이고행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셔널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 조쉬 헤이더(28)를 영입했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밀워키 브루어스 사이 빅딜 성사를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팀 불펜 주축 투수인 테일러 로저스와 선발 자원 디넬슨 라멧 그리고 왼손 투수 유망주 로버트 개서와 외야수 에으테우리 루이즈를 보내고 헤이더를 받았다. 헤이더는 2017시즌 빅리그에 데뷔, 2018시즌 막강 불펜진을 자랑하던 밀워키에서 셋업맨과 마무리 투수를 차례로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풀타임 클로저로 나선 2019시즌 37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통산 125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속 150㎞대 후반 강속구를 뿌리는 왼손 투수다. 헤이더는 올 시즌도 29세이브를 기록 내셔널리그 세이브 부문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평균자책점은 4.24로 다소 높은 편인데, 지난달 14일 미네소타 트윈스,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3분의 1이닝 9실점으로 흔들린 탓이다. 그 전까지는 1.82를 기록했다. 헤이더는 2023시즌 종료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샌디에이고와 헤이더의 동행은 올 시즌이 마지막은 아니다. 이 빅딜이 특이한 점은 샌디에이고도 뒷문을 막아주던 로저스를 보냈다는 것이다. 로저스는 올 시즌 28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다. 라멧은 2020시즌 1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하며 주목받았지만, 올 시즌은 부진하다. 루이즈는 올 시즌 MLB에 데뷔했고, 개서는 샌디에이고 유망주 랭킹 7위에 올라 있던 선수다. 안희수 기자 2022.08.02 08:12
야구

'통산 125세이브' 파밀리아, 메츠와 '재결합' 가능성 솔솔

오른손 불펜 쥬리스 파밀리아(32)와 뉴욕 메츠의 재계약 가능성이 거론됐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 기사를 인용해 '메츠 구단이 직장 폐쇄(lockout) 전 파밀리아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베테랑 불펜인 파밀리아는 지난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고 직장 폐쇄 전 거취를 확정하지 않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지난달 2일 30개 구단과 선수노조가 노사단체협약(CBA) 개정 만료 시한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해 31년 만에 직장 폐쇄에 돌입, 빅리그 관련 계약이 올스톱됐다. 메츠는 이번 겨울 핵심 왼손 불펜인 애런 루프가 LA 에인절스로 떠났다. 불펜 보강이 필요해 크레이그 킴브렐, 켄리 젠슨을 비롯한 대어급 불펜과 링크된 상황. 하지만 파밀리아의 메츠 복귀 의지가 강한 만큼 재결합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파밀리아는 2012년 메츠 소속으로 MLB에 데뷔했다. 2018년 7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레이드돼 잠시 메츠를 떠났지만, 그해 12월 FA 계약으로 재합류했다. 빅리그 통산 499경기 중 469경기(오클랜드 30경기)를 메츠 소속으로 소화했다. 그의 통산 성적은 32승 25패 64홀드 125세이브 평균자책점 3.28. 지난 시즌에는 9승 4패 1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1.04 09:43
야구

'통산 125SV' 리드, MIN 입단 확정…2년 총액 1675만 달러

수준급 불펜 투수 애디슨 리드(29)가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는다.미네소타 구단은 16일(한국시각) 리드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리드의 미네소타행은 현지 언론을 통해 여러 번 전해졌지만 구단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계약 조건은 2년 총액 1675만 달러(178억2000만원)다.돌고 돌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로 돌아왔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고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은 리드는 2011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3년 12월 트레이드로 애리조나로 이적했고, 이후 뉴욕 메츠, 보스턴 등을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7년) 성적은 18승21패 125세이브 평균자책점 3.40이다.한편 미네소타는 앞서 페르난도 로드니와 잭 듀크를 영입한데 이어 마무리 투수를 맡을 수 있는 리드까지 품게 되면서 불펜을 강화했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2018.01.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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